야경이 아름다운 남산서울타워/부엉이돈가스 후기

안녕하세요! 좋은날의 제이씨입니다.

혼자서 남산서울타워에 야경을 보러 다녀왔어요. 남산서울타워에 가는 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저는 지하철을 타고 약수역에서 남산투어버스 03번을 타고 가는 방법을 선택했어요. 개인적으로 걸어 가기엔 멀고 추운 날이였고 케이블 카를 이용하기엔 비용이 은근히 부담되기에 지하철에서 버스로 환승해서 가기로 했어요.

남산서울타워 버스정류장에 도착해서 올려다 본 남산서울타워인데, 하늘이랑 정말 잘 어울리지 않나요? 그리고 서울의 풍경을 내려다 봤어요. 역시 남산에서 내려다 보는 서울의 모습은 평화롭게 느껴져서 좋은 것 같아요. 

버스정류장에서 조금만 걸어서 올라가면 서울타워플라자가 나와요. 입구에 보니 크리스마스트리가 이제 곧 크리스마스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린린랜드에 귀여운 팬더들이 보였는데, 아이들 사진 찍어주기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입구 기준으로 왼쪽 계단으로 내려가면 이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었는데, 여기는 정말 인기가 많은 장소였어요. 

남산서울타워 내부로 들어가니 음식점이 있는 2층이 나왔어요. 이곳에는 153포인츠부대찌개, 부엉이돈가스, 도쿄스테이크가 입점해 있었어요! 예전에 부엉이돈가스랑 도쿄스테이크는 먹어봤었는데, 가격이 조금 비싸긴 했으나 분위기가 맛은 괜찮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3층으로 올라가니 게임 프라자라는 오락실이 있었어요. 오락실 시설이 깨끗하고 인형 뽑기 기계가 많아서 뽑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거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LG 3D Zone에서 3D 영상을 입체적으로 선명하게 도 체험 할 수 있었어요. 

LG 3D Zone을 지나가면 무료로 VR을 체험할 수 있는 재미있는 공간이 나왔어요. 제가 갔을땐 거제를 테마로 VR을 체험할 수 있었고 안내해주시는 분이 오토바이를 추천해줘서 오토바이를 타고 거제의 도로를 달렸어요. 아쉬운 점은 오토바이가 움직이진 않았고 제 시선에 따라서 화면이 바뀌는 것은 신기했어요. 간단한 사용자 정보를 입력하면 무료로 체험할 수 있지만 좋았지만 1인 1회로 횟수가 제한되어 있으니 참고하여주세요.

신나게 구경하다 보니 배가 고파져서 아까 2층에서 보았던 부엉이 돈가스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어요. 예전에 여자친구랑 홍대에 데이트가서 부엉이돈가스 매장에서 스노우 치즈 돈가스를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오늘도 스노우 치즈 돈가스를 주문했어요. 역시 스노우 치즈 돈가스를 사랑입니다. :) 

저녁 식사를 맛있게 하고 밖으로 밤이 되었더라구요. 그리고 옛날에 남산서울타워에 왔을때도 사랑의 자물쇠가 엄청 많았는데, 이번에 가니 더 많이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그리고 남산서울타워에 밤품경과 서울의 야경을 찬찬히 구경하면서 역시 저는 개인적으로 밤에 보는 모습이 분위기 있어서 참 좋다는 생각을 했어요. 

남산서울타워는 서울은 한눈에 볼 수 있어서 낮에는 풍경을 그리고 밤에는 야경을 보기 좋은 곳인 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이상하게 추운 겨울에만 찾게되서 매번 갈때마다 추위에 떨다가 오는 것 같아요. 만약에 남산서울타워에 다녀오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따뜻하게 챙겨 입고 가시길 추천드려요!

그럼 오늘도 좋은날 되세요! :)

- 좋은날의 브이로그(GOOD DAY VLOG)_버스가16분,남산서울타워,너로정했다,사랑의자물쇠,서울의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