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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서울빛초롱축제 / 광장시장 순희네 녹두전좋은날 2018. 11. 19. 14:46728x90반응형
안녕하세요! 좋은 날의 제이씨입니다.
오늘은 청계천에서 열린 서울빛초롱제를 다녀온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완벽한 타인이라는 영화를 보고 평화시장 옆 광장시장 순희네에서 녹두전을 먹고 청계천을 따라 산책을 했어요. 가끔 머리가 복잡할때는 혼자 청계천을 걷는데 언제 걸어도 조용해서 생각을 정리하기 좋은 것 같아요.
청계천을 걷다 발견한 마음에 드는 벽화와 물결에 반사된 불빛!
매년 11월쯤엔 청계광장에서 서울빛초롱축제가 열리는 것 같아요. 이번해에 서울빛초롱축제가 벌써 10년이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2-3년 간격으로 서울빛초롱축제를 관람하긴 했는데, 점점 등불의 퀄리티가 좋아지는 것 같아요.
서울역을 시작으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그리고 N서울타워까지 서울을 대표하는 상징물로 서울빛초롱축제가 시작되었어요. 그리고 어린 아이들이 좋아하는 꼬마버스 타요도 이번에 등불로 제작되서 전시하고 있더라구요.
서울빛초롱축제 중간쯤 왔을때 체험 공간이 있었는데, 전통좌등과 소망등을 만들어 볼 수 있었어요 하지만 저는 관람객이 너무 많아서 물고기 사진만 찍고 지나왔어요. 그리고 그 이후부터는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와 관련된 등불이 많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제가 개인적으로 제일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부채춤 등불이에요. 그리고 월하정인은 신육복이 그린 풍속화로 새벽에 몰래 연애하는 선비와 여인을 그린 그림으로 달빛아래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전통혼례는 옛날에는 꼬마신랑이라고 어린 남자 아이가 연상인 여자에게 장가간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은데, 그 모습을 등불로 만든 것 같았어요.
마지막은 산이와 나물이 등불이에요. 저는 광장시장에서 청계천을 따라서 걸었기 때문에 사실 산이와 나물이를 제일 먼저 만나긴 했는데, 서울빛초롱축제는 청계천 광장부터 시작한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글을 적을땐 제가 관람했던 역순으로 적게 되었어요.
이번에 제가 보고 온 서울빛초롱축제는 벌써 10주년이라고 하더라구요. 올해는 서울빛초롱축제를 관람하지 못하셨다면 내년까지 기다려보셔야할 것 같아요. 내년에도 한국관광공사에서 또 서울빛초롱축제를 열어준다면 저도 다시 관람하러 갈 예정입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날되세요!
- 좋은날의 브이로그(GOOD DAY VLOG)_혼자영화보기,완벽한타인,광장시장순희네,청계천산책,서울빛초롱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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