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실업급여 2차/3차/4차 실업인정(워크넷구직활동)과 마무리

안녕하세요. 좋은날의 제이씨입니다.

오늘은 워크넷으로 구직활동하고 실업인정하는 방법에 대해서 정리하려고 합니다. 저는 8월 초에 실업급여 4차 실업인정이 끝난 상태로 실업급여가 마무리된 상태입니다.

실업인정을 제출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고용센터에 직접 방문해서 제출하는 방법과 인터넷을 통해 제출하는 방법이 있어요. 저는 인터넷을 통해서 실업인정을 제출했습니다.  

저는 실업급여를 받는 동안 구직활동을 워크넷으로 했습니다. 워크넷을 선택한 이유는 고용보험홈페이지와 연동이 되어 있기 때문에 구직활동 내역을 따로 제출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사람인, 잡코리아, 인크루트 같은 구직사이트를 통서 구직활동하면 증빙자료를 별도로 제출해야 하지만 워크넷으로 구직활동했다면 실업인정 신청하면서 간단히 클릭 몇번만으로 제출이 가능하더라구요. 

그럼 워크넷을 통한 구직활동 후 고용보험홈페이지에서 실업인정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참고로 인터넷 실업인정은 2차/3차까지만 고용보험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지만 마지막 4차 실업인정은 고용센터에 방문해서 처리하셔야합니다. 

일단 고용보험에 접속해서 실업인정 인터넷 신청을 하게되면 아래와 같은 신청인 정보 확인 단계가 나타납니다. 실업급여와 관련된 기본 정보들을 확인하는 단계입니다. 정보 확인 후 문제가 없으면 다음으로 넘어가고 혹시 일치하는 정보가 있다면 관할센터로 연락해서 상담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저는 실업크레딧도 같이 신청했었습니다. 실업크레딧이란 제가 알기론 실업급여를 수급받는 대상자를 대상으로 국민연금 보험료를 나라에서 1년 동안 75%지원해지고 실업급여 수급자가 나머지 25%를 납부하는 제도로 알고 있어요. 저는 좋은 제도인 것 같아서 실업크레딧을 신청했습니다. 이 제도는 선택사항이기 때문에 꼭 신청안하셔도 됩니다.

신청인 정보 확인 단계가 끝나셨으면 이제 실업사실 확인 단계로 넘어가게 됩니다. 여기서는 일단 부정수급과 관련된 중요한 단계인 것 같습니다. 부정수급을 하게 되면 기존에 받았던 실업급여를 반환하고 추가징수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혹시 실업급여를 받는 동안 취업하셨거나 인턴 그리고 아르바이트 또는 일당을 받고 근로한 사실이 있다면 꼭 관할 고용센터에 연락해서 근로 사실을 알려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고용노동부 1350으로 전화해서 상담 받아보세요. 

그리고 재취업활동 확인 단계에서 구직활동내역을 2개를 제출해야합니다. 저는 워크넷으로 구직활동을 했기 때문에 워크넷 구직활동이력에서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취업희망카드에 작성된 취업희망직종 우선으로 선택하시는게 좋은 것 같아요.

구직활동(워크넷)버튼을 클릭하게 되면 밑에 이미지처럼 구직활동이력 워크넷 조회 창이 뜨는데, 실업인정으로 제출하길 원하시는 입사지원내역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구직활동내역을 2개 모두 선택하셨다면 구직활동 외 활동사항이 있는지 만약에 다른 활동을 하셨다면 관련 자료를 제출하시면 됩니다. 저는 구직활동 외 다른 활동을 실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넘어갔어요. 그리고 다음 출석일까지 수행해야 할 활동은 구직활동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구직급여 지급 결정 시 통지 방법은 저는 전자우편 확인을 자주 안하는 편이라 문자메시지로 받는걸 선택했어요.

구직급여 지급 결정 시 통지방법까지 빠짐 없이 다 작성하셨다면 임시저장 버튼을 한번 클릭해주세요. 그럼 다음단계로 버튼이 주황색으로 활성화됩니다.

다음단계로 버튼을 누른 후에는 실업인정 인터넷 신청내용을 한번 더 확인할 수 있는 페이지가 뜹니다. 혹시라도 잘못입력하거나 미입력한게 없는지 꼼꼼하게 확인해보시고 수정사항이 없다면 전송 버튼을 클릭해주세요.

그리고 고용보험홈페이지 민원처리현황에서 실업급여가 어느정도 처리된 상태인지 확인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실업급여 4차 실업인정은 관할 고용센터에 구직활동 증빙서류와 취업희망카드 그리고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시면 되는데, 역시 워크넷을 이용해서 구직활동을 하셨다면 구직활동 증빙서류를 따로 준비안하셔도 됩니다. 다만 워크넷 이 아닌 타 구직사이트를 이용하셨다면 구직활동 증빙서류를 챙겨가셔야 해요. 

이것으로 2018년도 마지막 실업급여 4차도 끝이 났습니다. 실업급여 받으며 면접을 보기도 했지만 내게 맞는 회사 그리고 나를 원하는 회사를 찾는다는건 정말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한다면 언젠가는 서로에게 맞는 회사를 만날 수 있겠죠.

그럼 실업급여에 대한 글을 여기까지하겠습니다. 이제 두번 다시는 실업급여에 대한 글을 안적어도 되는 날이 오면 참 좋겠어요.

재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꼭 좋은 회사에 입사하시길 빕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