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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숙대 블라인드 앨리/라면제작소/야구배팅장 후기
    좋은날 2019. 1. 2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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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좋은날의 제이씨입니다.


    지난 주말에 숙대입구에 여자친구랑 데이트를 다녀왔어요. 저희가 다녀온 장소는 블라인드앨리라는 라쿤 카페에 갔다가 라면 제작소에 가서 셀프 라면을 만들어 먹고 왔어요. 그리고 집으로 가기 위해 지하철역으로 가던 중에 야구배팅장이 야구배팅을 하며 스트레스도 날려버리고 왔어요. 요즘에는 겨울이라서 그런지 오후 4시만되도 해가 떨어지고 노을지 지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노을지는 풍경이 좋더라구요.

     


    여자친구랑 숙대입구에 도착하자마자 제일 처음 간 곳은 블라인드 앨리라는 라쿤카페에요. 이 카페에는 라쿤만 있는게 아니고 돼지랑 웰시코기도 같이 있었어요. 그리고 카페 내부에는 동물 친구들 그림이랑 사진이 많이 있었어요. 음료는 레몬에이드랑 오레오 프라푸치노를 주문했는데, 레몬 에이드가 정말 짜릿하게 맛있더라구요.



    순둥 순둥 웰시코기는 옆으로 다가도 가만히 있더라구요. 참고로 웰시코기는 만지면 안된다는 안내문이 있어서 보기만 했어요. 그리고 돼지는 사람을 무서워하도 만져도 가만히 있더라구요. 돼지 친구들이 카페의 남자 직원분을 졸졸졸 따라다니는 모습이 너무 귀엽더라구요. 



    그리고 라쿤방이 따로 있었으며 입장하려면 입장료를 지불해야 들어갈 수 있어요. 라쿤을 가까이서 볼 수 있었고 간식도 직접 줄 수 있었어요. 라쿤이 두손으로 간식을 가지고 갈때 정말 귀여웠어요.



    그리고 블라인드 앨리를 뒤로하고 라면제작소에서 셀프라면을 만들어 먹었어요. 기본 라면을 선택하고 원하는 토핑을 넣어서 직접 만들어 먹으면 되는데, 일반 브랜드 라면은 2500원정도였으나 라면제작소 비밀스프로 나오는 라면사리는 2000원으로 500원이나 저렴했어요. 그리고 토핑들도 대부분 1000원 미만이라서 부담없이 마음껏 넣어서 먹을 수 있었어요.  



    저는 기본라면에 라면사리(라면반개)추가에 떡과 우삼겹 그리고 물만두를 넣어서 만들었어요. 다음에는 우삼겹만 엄청 많이 넣어서 만들어 볼까라는 고민을 남겼어요. 하지만 직접 만들어서 바로 먹으니 정말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지하철역으로 가는 길에 야구배팅장이 있어서 여자친구랑 야구배팅하고 왔어요. 저는 115km/h에 도전했는데 공을 치긴하는데 대부분 땅볼이 되서 아쉽더라구요. 그래도 공이 야구방망이에 맞을때 울리는 소리가 울릴때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



    오랜만에 귀여운 동물 친구들도 만나고 요리솜씨도 뽐낼 수 있었던 하루였던 것 같아요. 그리고 야구배팅장은 다른 곳에 비해서 저렴했던 것으로 기억되요. 숙대입구에 가시게 되면 한번 다녀와보세요. 완전 강추입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날되세요! :)



    좋은날의 브이로그_블라인드앨리,라쿤카페,라면제작소,셀프라면,야구장(배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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