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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섀도우 오브 더 툼 레이더(Shadow of the Tomb Raider) 후기
    게임라이프 2018. 9. 2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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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좋은날의 제이씨입니다.


    슬프게도 즐거운 추석 명절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 사이 기대하고 기다리면 툼 레이더 리부트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인 섀도우 오브 더 툼 레이더의 엔딩을 봤습니다. 툼 레이더는 클래식 시리즈와 리부트 시리즈로 나눌 수 있고 저는 리부트 시리즈를 전부 플레이하고 엔딩을 봤습니다. 리부트 시리즈 플레이 순서는 툼 레이더 리부트, 라이즈 오브 더 툼 레이더, 섀도우 오브 더 툼 레이더 순으로 플레이하시면 됩니다.


    섀도우 오브 더 툼 레이더는 유카탄 지역과 중남미를 배경으로 마야 문명을 주제로 게임을 플레이하게 됩니다. 이번에도 트리니티라는 비밀 조직이 등장하며 도밍게스 박사가 적의 수장으로 등장하며 파이티티라는 숨겨진 도시에서 라라 크로프트의 크고 작은 여정이 시작됩니다. 

    섀도우 오브 더 툼 레이더의 플레이 포인트는 모험가 라라 크로프트에 심경의 변화인 것 같아요. 라라가 유물을 만지면 큰 재앙이 찾아오고 많은 사람들이 다치고 죽으며 이런 모습을 보며 라라는 자신에 행동에 대한 죄책감을 느끼고 혼란스러워하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임을 받아들이며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섀도우 오브 더 툼 레이더는 전작에 비해 전투와 생존에 비중이 많이 줄었고 상대적으로 수중 플레이가 늘었다. 그리고 대부분의 퀘스트가 마을에서 진행되었으며 장비를 제작하거나 업그레이드하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재료 또한 마을에서 리젠되거나 상점에서 구입할 수 있었기 때문에 마을을 벗어날 필요가 없었다. 

    기존 툼 레이더 시리즈는 극한의 상황에서 재료를 구해 생존해나가는 방식이였다면 이번 섀도우 오브 더 툼 레이더는 마을 주민들을 도와주는 퀘스트와 마을에서 재료를 수급하고 상점에서 구입을 통해서 극한의 상황에서 조금은 벗어난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이런 변화는 툼 레이더만에 매력을 버리고 특색없는 획일화된 게임으로 툼 레이더를 만들어버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외에도 게임 스토리와 연출이 부족했고 등반과 매달리는 포인트의 가시성이 떨어져서 플레이하며 불편했던 점 등등의 아쉬움을 많이 남긴 것 같았다. 


    저는 툼 레이더 리부트와 라이즈 오브 더 툼 레이더를 너무 재미있게 플레이해서 이번에 출시된 섀도우 오브 더 툼 레이더에 대한 기대를 많이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직접 플레이해보니 전작들에 비해 부족함이 느껴졌고 툼 레이더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라는데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섀도우 오브 더 툼레이더에 대한 평가는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일뿐이니 플레이하는 사람에 따라서 다르게 느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툼 레이더 리부트 시리즈의 마지막이 궁금하시다면 직접 플레이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플스라이프되세요.


    - 섀도우 오브 더 툼 레이더(Shadow of the Tomb Raider) 이미지


    - 섀도우 오브 더 툼 레이더(Shadow of the Tomb Raider)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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