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 : 오토마타(NieR : Automata) 후기

안녕하세요! 좋은날의 제이씨입니다.

오늘은 스타일리쉬 액션RPG게임 니어 오토마타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2017년 발매되었으며 한국어판 정식 발매가 되기 전에 많은 플레이스테이션 유저들에 뜨거운 관심과 주목을 받은 타이틀입니다. 물론 저도 한국어판 정식 발매가 되기 전에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체험판을 다운로드 받아서 플레이해보기도 했고 한국어판 정식 발매가 되던날 바로 서초에 있는 국제전자상가 한우리에 방문해서 바로 구매해서 플레이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니어 오토마타는 아주 먼 미래에 지구를 기계 생명체에게 빼앗긴 후 인류는 달로 도망가서 안드로이드를 만들어서 다시 지구를 탈환할 작전을 세우게 됩니다. 전투용 보병 요르하 부대를 투입하게 되고 요르하 부대의 2B와 서포터를 맡게된 9S가 지구 탈환 작전을 수행하며 생기는 에피소드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니어 오토마타의 재미있는 점은 엔딩이 A - Z까지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서 다양한 결말을 볼 수 있으며 저 같은 경우엔 A, B, D, E, O 총 5개 엔딩을 본 것 같아요. 그리고 캐릭터를 업그레이드 하는 방식이 우리가 PC 사양을 업그레이드하는 것과 비슷하게 있어서 다른 RPG 게임들과 차별화된 인터페이스를 제공해준 것 같아서 흥미롭더라구요. 플레이 중간 중간 9S가 기계 생명체를 해킹하는데 아날로드 게임을 진행하는 것처럼 미니게임을 플레이하는데 추억에 잠기는 느낌을 받았어요.

처음 니어 오토마타 체험판을 플레이했을땐 타격감이 좋고 모션이 화려해서 호감이 가는 게임이였는데, 게임을 플레이하며 2B로 진행하다 9S 그리고 A2로 캐릭터를 변경하며 진행하며 서로 다른 새로운 엔딩을 보게되는데, 엔딩을 하나 하나 클리어하면서 새로운 내용을 알게되는데 처음 체험판을 플레이하면서 느꼈던 첫인상과 완전히 다른 180도의 반전 내용이 절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특히 마지막엔 최종 엔딩은 정말 최고의 반전이였습니다. 자세한 문구는 기억이 안나지만 세상에 모든 사람들을 도와주는 대신 데이터가 소멸된다는 내용이 나왔었는데, 제가 또 사람 도와주는걸 좋아해서 YES를 선택했는데, 진짜로 제 플레이 데이터가 전부 깔끔하게 소멸되었어요. ^^

전 최종 엔딩으로 플레이데이터가 전부 소멸되서 엄청난 충격을 받고 1회차만 플레이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2회차 3회차 반복적으로 플레이해볼 가치가 있었던 게임이였던 것 같아요. 플레이 데이터가 소멸된건 사실 핑계였던 것 같고 등장 인물들마다의 엔딩의 무게가 너무 묵직하게 무겁게만 느껴져서 다음 회차 진행을 선뜻 진행하지 못하고 다음에 플레이 해야지하다 못하긴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조금 아쉽긴 하네요.

 

대부분 모든 것들의 결말은 해피엔딩으로 끝나길 기대하는게 대부분 사람들의 바램이겠지만 니어 오토마타 이 게임만은 세드엔딩으로 마무리되서 더 여운이 남는 그런 게임이였던 것 같아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플스라이프되세요.

- 니어 : 오토마타(NieR : Automata) 이미지

- 니어 : 오토마타(NieR : Automata) 트레일러

- 니어 : 오토마타(NieR : Automata) 직접 플레이한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