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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이널판타지15(FINAL FANTASY15) 후기
    게임라이프 2018. 6. 1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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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좋은날의 제이씨입니다.


    오늘은 일본 롤플레잉을 대표하는 파이널판타지15 플레이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제가 어린 시절땐 컴퓨터가 엄청 비싸던 시절이라서 대부분 게임은 비디오 게임이 많았는데, 그때 정말 유명했던 게임이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였던걸로 기억해요. 하지만 저희집에는 닌텐도는 있었으나 비디오 게임기가 없어서 항상 궁금해만 했었는데, 어른이가 되고나서 플레이스테이션을 구매하고 드디어 파이널판타지15를 플레이해보았습니다.


    파이널판타지15는 루시스 왕국의 녹티스 왕자와 그의 친구들 이그니스, 글라디울러스, 프롬프토 총 4명이 녹티스의 결혼식을 위해 여행을 떠난 사이 루시스 왕국을 니플헤임 제국이 침공하며 에피소드가 진행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녹티스 왕자의 아버지인 레기스는 니플헤임 제국이 침공할 것을 예상하고 녹티스 일행을 여행 보낸 것 같다는 생각도 들긴해요. 이번 파이널판타지15는 그래픽과 오리지널 사운드 트렉이 정말 최고였던 것 같아요. 벤이 킹의 스텐바이미라는 노래가 정말 갓선곡이였던 것 같아요. 이 곡은 50년도 전에 발표되었던 곡으로 파이널판타지15 오프닝때 녹티스 일행이 여행을 떠나면서 이 노래가 나왔었는데, 엔딩에서 녹티스 일행의 모든 여정이 끝난 후 지난 여행에서 추억을 한 컷씩 보여주는 장면에서 한번 더 잔잔하게 흘러나오는데 가만히 듣고 있으니 정말 감동적이더라구요.


    다만 파이널판타지15를 플레이하며 아쉬웠던 점들이 많았어요. 일단 게임을 플레이하며 뭔가 게임 스토리가 미완성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중간 중간 뭔가 빠져있는 기분이라고 해야하나 그리고 반복적이고 무의미한 서브 퀘스트의 반복이 게임에 대한 피로도를 주더라구요. 그리고 오픈 월드라서 맵이 엄청 넓은데 이동하는 시간이 너무 오래걸렸어요. 그냥 워프게이트를 타거나 텔레포트(순간이동)으로 이동했다면 좋았겠지만 도로에서는 레갈리아타고 이동하고 레갈리아가 못가는 지역은 초코보를 타고 이동해야했는데, 이 시간을 무시할 수 없더라구요. 그리고 레갈리아는 고장나면 고치고 주유도 해야해요 쓸데없이 현실적이였다고 해야하나 그냥 서브적인 요소였는데 너무 디테일해서 플레이어들에게 피로감을 더 주었던 것 같아요.


    지금 파이널판타지15는 확장팩(DLC)인 킹스 글레이브가 포함된 로열 에디션까지 출시가 되어있는데, 앞으로 더 많은 확장팩(DLC)가 발매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추후에 모든 확장팩(DLC)이 포함된 에디션이 출시되면 그때 재구입해서 정주행할 생각입니다. 처음 오프닝과 엔딩이 좋았던걸 감안한다면 게임 중간 중간 엉성함을 확장팩으로 잘만 채운다면 좋은 게임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럼 즐거운 플스라이프되세요.


    - 파이널판타지15(FINAL FANTASY15) 이미지


    - 파이널판타지15(FINAL FANTASY15) 트레일러


    - 파이널판타지15(FINAL FANTASY15) 직접 플레이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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