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테프트 오토5(Grand Theft Auto5) 후기

안녕하세요! 좋은날의 제이씨입니다.

그 동안 게임을 하며 지구를 구하거나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 또는 정의를 위해서 플레이를 해왔다면 한번쯤은 일탈이 필요한 것 같아서 악당이 되어볼 수 있는 게임 찾다가 우리에겐 GTA5로 더 익숙한 그랜드 테프트 오토5를 플레이해 보았습니다. GTA5가 2013년에 PS3 플랫폼을 기반으로 출시가 되어서 은근히 오래된 게임이긴 한데 아직까지 인기가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그랜드 테프트 오토5는 겉으로 보기엔 화려하고 살기 좋은 대도시인 로스 사토스를 배경으로 은퇴한 은행 강도 마이클 드 산타와 동네 건달 프랭클린 클린턴 그리고 미치광이 사이코패스 트레버 필립스 3명이 주인공으로 나옵니다. 게임 진행은 세 명의 주인공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메인 미션과 각 주인공에 주어지는 서브 미션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메인 미션 같은 경우엔 규모가 대형 범죄와 관련된 미션이 대부분이였고 서브 미션은 마이클의 경우는 가족과 관련되거나 은퇴한 중년 남성에 제 2의 인생을 꿈꾸는 내용의 미션었고 트레버는 트레버 필립스 공업이라는 회사를 운영하며 마약과 총기에 취급하며 일어나는 범죄와 관련된 미션이였고 마지막으로 프랭클린은 대부분 암살과 친구 라마와 연관된 미션을 수행하게 됩니다. GTA5는 오픈 월드 형식의 방대한 맵을 제공하며 비행기, 헬기, 자동차, 보트, 잠수함 등등 정말 많은 요소를 즐겨볼 수 있다는게 최고의 장점인 것 같아요. 최근에는 클럽도 운영 가능하던데, 이건 온라인 모드에서 지원해주는 것 같더라구요.

마지막 엔딩은 프랭클린의 시점에서 3가지 선택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됩니다. 선택에 따라서 엔딩이 달라지긴 하지만 엔딩은 본 후에 모든 퀘스트를 다시 선택해서 플레이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결정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그랜드 테프트 오토5는 온라인 모드를 지원해 줍니다. 우리에게 친근한건 GTA5는 아마도 스토리 모드가 아니라 온라인 모드를 이야기 하는 것 같더라구요. GTA5에 대해서 찾아보던 중에 스토리 모드는 튜토리얼의 개념이고 온라인 모드를 플레이해야 정말 제대로 GTA5를 즐길 수 있다고 어떤 분이 설명하시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온라인 모드는 다른 유저들과 플레이를 하다보면 재미있긴 하지만 계속 시간을 투자하고 신경을 써야할 것 같아서 1시간 미만으로 플레이하고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그랜드 테프트 오토5는 정말 엄청난 일탈의 게임이였던 것 같아요. 대부분 게임은 정의의 편에서 악당과 싸우는데 또 언제 악당이 되서 나쁜 일을 해보겠어요. 물론 나쁜 일을 하면 정말 한 순간에 많은 돈을 얻을 수 있긴 한 것 같은데, 그 끝에 결말은 해피엔딩은 또 아닌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전 지금처럼 그냥 소소하지만 정직하게 살아갈 생각입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플스 라이프되세요!

- 그랜드 테프트 오토5(grand theft auto5) 이미지

- 그랜드 테프트 오토5(grand theft auto5) 트레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