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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니(Journey) 후기
    게임라이프 2018. 6. 2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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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좋은날의 제이씨입니다.


    요즘에는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하루 8시간씩은 잘자고 맛있는 음식 잘먹고 좋아하는 게임하며 잘쉬는데, 도무지 피로가 사라지질 생각을 않하네요. 이런 시기에는 다들 힐링을 찾기 마련일텐데 그런 분들에게 추천 드리고 싶은 저니라는 힐링 게임이 있습니다. 단순한 플레이 방식과 노가다가 존재하지 않아 게임을 못하시는 분들도 엔딩을 볼 수 있는 그런 게임인 것 같아요. 


    저니는 사막을 배경으로 아무런 배경 지식 없이 그저 목적지인 산을 향해서 계속 앞으로 나아가고 또 나아가다 보면 어느덧 엔딩을 보게되는 그런 게임입니다. 복잡한 스토리도 존재하지 않고 퀘스트가 있거나 적과의 격렬한 전투도 없어서 플레이어는 포근한 게임 그래픽과 듣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게임 음악을 감상하며 힐링을 하면되는 것 같아요. 정말 플레이어의 피로를 최소화한 힐리 게임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플레이 시간도 2시간 정도면 끝나기 때문에 게임을 시작한 당일에 바로 엔딩까지 가능하고 욕심을 더 부린다면 2회차 3회차까지도 가능한 그런 게임인 것 같아요.


    요즘 게임들은 그래픽도 화려하다 못해 조금만 플레이하면 눈이 아프고 스토리도 정말 막장 드라마처럼 얽히고 설켜서 이해하려면 머리도 잘 써야하고 몬스터들과 전투도 패턴을 공부하고 조금만 실수해도 개복치처럼 죽어버려서 스트레스 엄청 받고 매순간 긴장하며 게임을 하기 마련인데, 저니라는 게임은 정말 플레이어의 의식의 흐름대로 게임에서 보여주는 방향으로 본능에 따라서 플레이하다 보면 어느센가 엔딩입니다. 저니는 정말 아무 생각 없이 플레이하기 참 좋은 게임인 것 같아요.


    사실 저니에 대한 구체적인 후기를 남기고 싶었지만 무엇을 적어야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단 스토리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해도 부가설명이 없어서 플레이어가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게임에 몰입해서 플레이했느냐로 게임 개발자의 기획의도를 파악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저니를 음식에 비유한다면 식감이 부드럽고 고소하며 몸에 좋은 연두부라고 해야할 것 같아요. 정말 좋긴 한데 특징을 잡아내기 어려운 것 같아요 저니는 정말 힐링이 되고 피로도가 없었던 게임인데, 무엇이라고 설명하기 정말 어려웠던 그런 게임인 것 같습니다.


    저니를 구매하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flOw와 Flower 포함되어 있는 저니 콜렉터즈 에디션을 추천드리겠습니다. flOw는 지렁이 키우기 게임이랑 비슷한 느낌인데 약간 고급스러운 지렁이 키우기 같은 느낌이고 Flower는 바람이 되어서 꽃의 씨를 퍼뜨려서 자연을 되살리는 내용인데, 제가 감당하기엔 전 너무 때가탄 것 같아서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저니만 플레이했던 기억이 있어요.   


    삶에 지친 우리에게 게임에서 조차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 않은가에 대해서 고민해보며 힐링이 필요한 우리가 한번쯤 쉬어갈만한 게임인 것 같아서 저니를 추천드리겠습습니다.


    그럼 즐거운 플스라이프 되세요.


    - 저니(Journey) 이미지


    - 저니(Journey) 트레일러


    - 저니(Journey) 직접 플레이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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