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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라스트 가디언(The Last Guardian) 후기
    게임라이프 2018. 6. 1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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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좋은날의 제이씨입니다.


    여러분들은 말못하는 동물과 어디까지 교감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전 어느정도 교감을 가능하다고 생각하나 이 게임에서처럼 서로에 목숨을 걸고 의지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바로 머리는 개의 형태 몸은 독수리인 바로 대표적인 개새 아이콘 토리코와 모험을 떠나는 더 라스트 가디언입니다. 이 게임을 플레이하며 어린 시절 키우던 다마고치를 떠올리게 되었고 한층 진화된 다마고치를 키우고 모험을 떠나는 기분을 받아서 기분이 좋았어요.


    더 라스트 가디언은 주인공 무명의 할아버지가 어린 시절 체험했던 기이한 경험을 아이들에게 이야기해주면서 게임이 시작되게 됩니다. 어느날 낯선 동물에서 눈을 뜨게 되었고 그곳에서 우리의 개새 토리코를 만나게 되고 문명과 격리된 거대한 유적을 탈출하기 위해 토리코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내용이다. 주인공이 유적을 탈출하기 위해서는 토리코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토리코에 꼬리에서 번개가 나가기도 하고 때로는 토리코를 밞고 높은 곳을 이동해야하는 경우도 존재하고 반대로 토리코에게 필요한 먹이가 들어있는 통나무통을 전달해주기도 해야하기에 서로에게 꼭 필요한 존재라고 할 수 있어요. 하지만 토리코에게 명령을 내리거나 캐릭터를 조작하는 감도는 확실히 불편했어요. 현실적으로 동물에게 지시를 내린다고 바로 로봇처럼 반응한다는게 불가능한 것 처럼 토리코에게 이동을 부탁했지만 완전 다른 방향으로 가거나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어떤 후기에서는 토리코와 어느정도 친밀도가 올라가면 조금이나마 개선이 된다는데, 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더 라스트가디언 게임 디렉터가 누군지 찾아보니 우에다 후미토로 완다와 거상 그리고 이코라는 라고 플레이스테이션2에서 명작을 제작했던 분이더라구요. 그리고 토리코에 매달리는게 뭔가 익숙하다했더니 완다와 거상에서 거상에 매달릴때랑 비슷하더라구요. 갑자기 이야기가 이상한걸로 빠졌네요. 아무튼 우에다 후미토는 정말 창의적인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코에서는 보스전이 없는 게임을 만들었고 완다와 거상에서는 보스전만 있는 게임을 만들었고 더 라스트 가디언에서는 말도 통하지 않는 동물과 호흡을 맞춰서 유적을 탈출하는 게임을 만들었어요. 하지만 이 게임에서는 주인공은 항상 쓸쓸하고 외부 문명과 단절된 공간에서 이야기가 전개된다는 공통점이 있는 것 같아요. 우에다 후미토의 게임은 대부분 호평을 많이 받는 것 같아요.


    전 개인적으로 더 라스트 가디언만 플레이 했을땐 기존 게임들과 다른 생소함 때문에 우에다 후미토만에 매력을 몰랐었는데, 얼마전에 완다와 거상이란 게임을 클리어하고 이 게임 디렉터에 게임 세계관을 어느정도 이해하고 나니 비로서 이해못하던 것들을 이해할 수 있었어요. 사실 더 라스트 가디언도 불친절한 게임 중 하나인 것 같은데, 힌트나 설명이 적기에 플레이어에 상상력을 더 극대화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이 게임을 클리어한 후라면 당신에 상상력은 한단계 더 상승되어 있을지도 몰르겠어요.(개소립니다.)


    그럼 모두 즐거운 플스라이프되세요.


    - 더 라스트 가디언(The Last Guardian) 이미지


    - 더 라스트 가디언(The Last Guardian) 트레일러


    - 더 라스트 가디언(The Last Guardian) 직접 플레이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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