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오브 더 툼 레이더(Rise of the Tomb Raider) 후기

안녕하세요! 좋은날의 제이씨입니다.

제가 처음 플레이스테이션4 슬림을 구입하고 이제 입문한지 얼마 안되서 어떤 타이틀을 구입해야할지 몰라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그때 여러 타이틀 체험판을 다운로드 해서 플레이했던 적이 있었어요. 그중에서 제일 먼저 플레이해본 타이틀이 바로 라이즈 오브 더 툼 레이더였습니다. 그 당시 완전 초보라서 듀얼쇼크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었는데, 1시간 동안 라이즈 오브 더 툼 레이더 체험판을 너무 너무 재미있게 플레이해서 이 타이틀은 꼭 구입해서 엔딩을 봐야지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전작 툼레이더 리부트는 일본을 배경으로 라라 크로프트의 모험의 시작을 알렸다면 라이즈 오브 더 툼 레이더는 시베리아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명예와 고대 선지자의 보물을 찾아서 모험을 떠나는 내용입니다. 확실히 어드벤처 게임에서는 툼레이더 시리즈가 언차티드 시리즈보다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 제가 언차티드 시리즈를 너무 연달아서 플레이해서 그런걸 수 있는데, 게임 방식이 너무 한결 같더라구요.

언차티드는 다양한 무기를 사용하지만 플레이어 입맛대로 업그레이드를 못하는데 라이즈 오브 더 툼 레이더는 플레이어가 선호하는 무기를 업그레이드해서 플레이할 수 있다는게 최고의 장점인 것 같아요. 그리고 게임을 플레이하다보면 퍼즐적인 숨은 퀘스트가 숨어있어서 완료하게되면 스킬을 배우거나 보상을 받을 수 있는데, 생각보다 머리를 잘쓰고 순발력이 있어야지 깰 수 있더라구요. 저도 몇개 고생한 퀘스트가 있었어요. 그리고 툼 레이저 시리즈는 플레이어가 스킬을 원하는 순서대로 배울 수 있어요. 그래서 자신이 추구하는 스타일에 맞게 라라 크로프트를 육성해 나가는 재미도 느낄 수 있어요. 

그리고 제가 구입했던 라이즈 오브 더 툼 레이더는 20주년 기념 타이틀이라서 모든 DLC가 포함되어 있었어요, 그 중에서도 크로프트 저택 DLC는 라라 크로프트의 어린 시절을 엿볼 수 있는 내용이였는데, 라라는 꼬꼬마였을때부터 모험을 좋아하는 장난꾸러기 같은 어린이였더라구요. 나중에 내 아이가 모험을 좋아하면 어떻하죠 모험가는 생각보다 엄청 위험해 보이던데 아무래도 위험해서 안될것같아요.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도 역시 스토리가 탄탄해서 재밌있었어요. 그리고 엔딩 부분에서 후속편 쉐도우 오브 툼 레이더에 대한 암시를 주더라구요. 얼마전에 리부트도 엔딩을 보았고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는 2회차를 진행해볼까 고민중이긴한데, 시간이 될지 모르겠어요. 그럼 차기작인 쉐도우 오브 더 툼레이더를 기다려 봐야겠어요.

여러분들도 쉐도우 오브 더 툼레이더 하기전에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를 플레이해볼 생각이시라면 꼭 20주년 기념 타이틀을 구입해서 즐기세요. 20주년 기념 타이틀에는 모든 DLC가 포함이 되어 있어서 일반판보다 더 풍성하게 게임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플스라이프되세요.

- 라이즈 오브 더 툼 레이더(Rise of the Tomb Raider) 이미지

- 라이즈 오브 더 툼 레이더(Rise of the Tomb Raider) 트레일러

- 라이즈 오브 더 툼 레이더(Rise of the Tomb Raider) 직접 플레이한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