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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트맨 아캄시티 고티(Batman Arkham City GOTY) 후기
    게임라이프 2018. 6. 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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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좋은날의 제이씨입니다.


    아캄 시리즈 두번째 출시작인 배트맨 아캄시티에 대해서 적어볼까해요.

    배트맨 시리즈 중에서 최고의 명작을 뽑으라면 많은 유저들이 배트맨 아캄시티를 뽑는다고 하더라구요.


    아캄시티는 전편 아캄 어사일럼에서 이어지는 스토리인데, 아캄 어사일럼 같은 경우엔 아캄 수용소에서 정신병 치료를 받던 악당들이 탈출하려는 것을 배트맨이 막는 내용이라면 이번엔 아탐 시티는 악당들이 아탐 시티에 혼란을 주기 위해서 범죄를 저질르는데 그걸 배트맨이 막아내는 내용이에요. 어쩜 그렇게 아캄시에는 범죄가 많고 위험한지 아캄시에서 태어나지 않은게 참 다행인 것 같아요.


    아캄 시티가 아캄 어사일럼보다 재미있었던 요소는 캣우먼을 플레이 할 수 있었다는 점이였어요. 플레이 방식은 아캄 어사일럼이랑 비슷한데, 아무래도 캣우먼만의 스킬을 사용할 수 있어서 재미가 있었으나 전편이랑 비슷하게 배트맨이나 캣우먼이나 둘다 너무 약하더라구요. 완전 물몸이라서 악당들의 부하들이 총으로 몇번 탕탕 쏘면 아캄 어사일럼이랑 비슷하게 픽하고 죽어버리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구입한 아캄 시티는 고티버전이라 할리퀸의 복수와 로빈과 나이트윙을 플레이해 볼 수 있는 DLC 포함이 되어 있었어요.


    아캄 시티 DLC 중 할리퀸의 복수가 재미있더라구요 기존 아캄 시티에 확장팩 같은 개념인데, 아캄 시티에서 조커가 죽고말아요. 그런데 할리퀸이 배트맨이 조커를 죽인걸로 오해해서 배트맨에게 복수하기 위해 함정을 만들어서 배트맨이 위험에 처하는 내용인데, 여기서 배트맨이랑 로빈을 번갈아 가면서 플레이할 수 있었어요. 플레이시간이 짧긴 한데 다른 점수 갱신하는 반복하는 DLC에 비해서 영양가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캄 시티도 아캄 어사일럼처럼 즐길거리가 많았어요. 메인 퀘스트는 배트맨과 조커의 대결이였고 서브 퀘스트로 배트맨에 나오는 조커를 제외한 다른 악당들을 잡는 내용인데, 서브 퀘스트 같은 경우엔 순차적으로 발생해서 주어지는게 아니라서 연관성있게 진행하기 어려워서 저는 메인 스토리만 진행했는데, 그래도 아캄 시티 내용을 이해하는데는 아무런 무리가 없더라구요.


    역시 배트맨 아캄 시리즈는 원작이 워낙 탄탄해서 그런지 흠잡을게 없었던 것 같아요. 다만 아캄 어사일럼처럼 공식적인 한글어 버전이 없어서 유저 한글패치를 실행해야 하는데, 유저 한글패치를 찾는게 조금 어렵긴 하더라구요. 그런데 막상 또 찾아서 패치하는건 정말 쉬웠어요. 


    이제 배트맨 아캄 시리즈는 나이트 한개 남았어요. 이번 아캄 시리즈는 스팀에서 구입해서 PC로 즐기고 있는데 생각보다 저희집 PC가 좋진 않은가 봐요 잠깐 아캄 나이트 실행하고 설정을 봤는데 최상의 조건으로 플레이는 못하나 봐요. 그래픽 설정에서 낮음으로 설정하고 조만간 배트맨 아캄 나이트 엔딩을 보고 다시 후기를 적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스팀라이프되세요.


    - 배트맨 아캄시티 고티(Batman Arkham City GOTY) 이미지


    - 배트맨 아캄시티 고티(Batman Arkham City GOTY) 트레일러


    - 배트맨 아캄시티 고티(Batman Arkham City GOTY) 직접 플레이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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