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비 레인(HEAVY RAIN) 후기

안녕하세요! 좋은날의 제이씨입니다.

 

오늘은 한 편의 영화 같은 게임인 헤비 레인에 대해서 플레이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플레이스테이션3에 제작되었던 어드벤처 게임으로 플레이스테이션4로 리마스터되어서 재출시되었습니다. 예전에 PSN 무료 게임으로 배포되어서 받았고 매번 신작 게임에 밀려서 못하고 있다가 요즘에는 흥미로운 신작이 없어서 플레이해보게 되었습니다.

 

헤비 레인 미국 동부의 필라델피아라에서 가을철 폭우와 함께 어린아이들이 연쇄 살인을 당하게 된다. 연쇄 살인마는 아이들은 납치한 3-5일의 시간이 지난 후 빗물에 익사시키고 황무지에 버리는 수법으로 종이를 접어서 시체의 손에 쥐어 놓아서 종이접기 살인마라고 불리게 된다.

단란하지만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살던 주인공 에단 마스는 교통사고로 큰아들 제이슨을 잃게 되고 아내와 떨어져 살게 되며 불행한 나날이 계속되던 어느 날 폭우가 내리고 있었고 작은아들 숀이 행방불명이 되었다. 하지만 숀은 단순히 행방불명이 된 게 아니라 종이접기 살인마에게 납치되었음을 알게 되고 숀을 살리기 위한 에단 마스의 고된 여정이 시작되며 주인공 외에도 추가로 사립 탐정 스캇 셸비와 FBI 프로파일러 노먼 제이슨 그리고 기자 매디슨 페이지가 종이접기 살인마를 뒤쫓게 된다.

 

헤비 레인의 스토리가 정말 몰입도 있고 조작 방법도 스틱을 기울이거나 버튼을 누르거나 듀얼 쇼크를 움직이는 등의 직관적이었지만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유도가 높아서 에단 7개와 매디슨 3개 그리고 노먼 4개 마지막으로 셸비 3개의 엔딩이 존재하면 각 캐릭터의 엔딩을 조합했을 때 23개의 엔딩이 존재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나름 해피엔딩으로 게임을 끝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가장 최근에 출시되었던 헤비 레인과 비슷한 게임을 뽑자면 헤비 레인 제작사에서 만든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을 뽑을 수 있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에 비해서 헤비 레인의 스토리가 더 현실적이라서 여운이 남고 공감이 되더라고요.

 

다음 플레이할 게임은 헤비 레인과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을 제작한 퀸틱 드림의 비욘드 : 투 소울즈를 플레이해야겠어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게임 라이프되세요!

 

 

 

- 헤비 레인(HEAVY RAIN) 이미지

 

- 헤비 레인(HEAVY RAIN) 트레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