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 : 투 소울즈(Beyond : Two Souls) 후기

안녕하세요! 좋은날의 제이씨입니다.

 

오늘은 비욘드 투 소울즈에 대해서 리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이 게임은 인터렉티브 무비 장르로 플레이스테이션3로 제작되었다가 플레이스테이션4로 리메이크되어 발매되었습니다. 액션 보단 스토리에 중점을 둔 게임으로 한 편의 영화를 플레이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비욘드 투 소울즈는 주인공 조디 홈즈가 어린 시절 존재를 알 수 없는 영혼 에이든과 연결되어서 초자연적인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 그러나 에이든의 초자연적인 힘을 제어하기 어려워지자 주변사람들이 피해를 입기 시작하며 초자연과학을 연구하는 네이선 도스킨이 조디 홈즈는 보호하며 능력을 제어할 수 있는 훈련하게 된다.

시간이 흘러 주인공 조디 홈즈는 CIA의 스카웃되며 자신을 보호해주던 네이선 도스킨의 곁을 떠나게 되어 새로운 환경에 CIA 요원이 되는 훈련을 받으며 임무를 수행하게 되지만 모종의 이유로 CIA의 수배자가 되어 도망자 신세가 되어 버린다. 조디 홈즈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망가져가는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진정한 자아를 찾기 위한 위험하고 가슴 아픈 여정을 떠나게 된다.   

 

비욘드 투 소울즈는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과 헤비 레인을 제작했던 퀸틱 드림을 대표하는 게임 중 하나입니다. 저도 평소 게임의 스토리에 비중을 많이 두는 편이라서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게임은 위기에 빠진 주인공을 미리 보여주고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왜 주인공이 위기에 빠지게 되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결해 나가지를 보여주며 플레이어가 더 몰입할 수 있게 만든 것 같습니다. 다만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초자연적인 능력을 가진 소울과 연결된 주인공이라는 주제가 약간은 공감하긴 어려웠긴 하지만 특별한 능력을 가졌음에도 자신의 삶을 자신의 의지대로 살아가지 못하고 CIA라는 조직의 이득을 위해 이용당하는 모습은 게임을 플레이하는 내내 안타깝고 마음 아픈 모습이였습니니다.

 

 저는 퀸틱 드림을 대표하는 게임 헤비 레인과 비욘드 투 소울즈 그리고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을 모두 엔딩을 봤습니다. 이 게임들은 모두 멀티 엔딩이라 다회차가 필수이지만 저는 지금 당장은 어려울 것 같고 다음에 시간이 생기면 2회 차에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게임 라이프되세요!

 

- 비욘드 : 투 소울즈(Beyond : Two Souls) 이미지

 

- 비욘드 : 투 소울즈(Beyond : Two Souls) 트레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