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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5(PERSONA 5) 후기게임라이프 2019. 4. 18. 13:35728x90반응형
안녕하세요! 좋은날의 제이씨입니다.
오늘은 턴제 JRPG 페르소나5 플레이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어릴적엔 턴제 RPG 게임이 대부분이였는데, 저도 많이 즐기곤 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요즘에는 턴제 보다는 액션 게임이 주류를 이루고 있고 저 또한 액션 게임에 익숙해지다 보니 턴을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게 느껴지더고 흥미가 떨어져서 턴제 게임은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페르소나5를 플레이 하기 전에 약간의 망설임이 있었으나 약 80시간 정도 플레이하고 엔딩은 본 지금은 2회차를 진행해야 하나 싶을 정도로 여운이 남는 게임이이였던 것 같아요.
페르소나5는 주인공이 특정 사건으로 인해 도쿄로 상경하게 되고 부모님의 지인인 사쿠라 소지로의 보호관찰를 받으며 사립 슈진 학원에 다니게 됩니다. 사립 슈진 학원에 첫 등교하는 날 사카모토 류지를 만나게 되고 스마트폰에 알 수 없는 어플리케이션이 설치되고 그 어플을 통해 사람들의 일그러진 욕망인 팰리스에 들어갈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팰리스에서 그 사람의 욕망의 근원인 보물을 훔치게 되면 자신의 죄를 반성하고 개심하게 됩니다. 주인공은 동료를 모아 마음의 괴도단이라는 이름으로 부패한 어른들의 부패한 마음을 하나 둘 개심해 나가게 됩니다.
페르소나5의 전투 시스템은 적이 출현하면 턴제 방식으로 배틀이 진행됩니다. 페르소나 마다 속성이 존재하여 상성에 맞게 전투를 진행해야 하고 협상을 통해 적을 페르소나를 아군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군 페르소나는 처형이라는 시스템으로 합성이 가능하며 합성을 통해서 한 단계 더 강한 페르소나를 만들 수 있습니다.
페르소나5에는 코옵 시스템이 있으며 게임에 등장하는 주요 NPC들과 신뢰도를 올리면 유용한 어빌리티를 획득할 수 있으며 연인으로 까지 발전할 수 있습니다.
게임을 플레이하여 중간 중간 애니메이션이 나오는데 작화 퀄리티가 정말 좋았어요. 그 외에 인터페이스나 화면 연출이 세련되서 턴제 게임의 지루함을 약간은 해소해주었던 것 같아요.
페르소나5를 플레이하며 스토리가 정말 탄탄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어른들의 욕심으로 망가져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현시대의 큰 문제 중 하나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유익했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플스라이프 되세요!
- 페르소나5 (PERSONA 5) 이미지
- 페르소나5 (PERSONA 5) 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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