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 스토리4(Toy Story4) 후기 (스포주의!)

안녕하세요! 좋은날의 제이씨입니다.

 

지난 주말 여자친구랑 창동에 있는 메가박스에서 토이 스토리4를 관람하고 왔어요. 토이 스토리는 어린 시절 개봉했던 영화인데, 알고보니 인류 역사상 최초의 풀 3D로 제작된 의미있는 장편 애니메이션이였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3D기술이 발전을 많이해서 흔하지만 그땐 정말 대단했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어요.

 

토이 스토리4는 유치원 예비소집에 간 보니가 낯선 환경에 우울해하고 있는데, 우디의 도움으로 포키를 직접 만들게 되고 보니는 안정감을 되찾게 됩니다. 하지만 원래 일회용 포크였던 포키는 쓰레기통으로 향하게 되고 우디는 포키가 보니에게 큰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고 포키가 떠나가지 못하게 노력하게 됩니다.

보니의 가족들은 보니의 유치원 입소를 축하하며 카니발이 열리는 장소로 여행을 떠나게 되고 그 와중에 쓰레기통으로 돌아가려는 포키와 포키를 막으려는 우디 그리고 헤어졌던 친구인 보를 다시 만나게 되며 토이 스토리4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지게 됩니다.

 

토이 스토리4를 관람하기 전에는 유치하지 않을까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역시 디즈니 그리고 픽사라는 생각을 했어요. 주인공이 장난감이긴 하지만 그들의 모습에서 우리를 되돌아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사실 토이 스토리 전편을 못봐서 이전 스토리 내용을 하나도 몰랐는데, 그래도 재미있게 잘 볼 수 있었고 기회가 된다면 토이 스토리 시리즈를 정주행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토이 스토리4를 보러 아이들과 함께 온 부모님들도 있었고 20대 30대 젊은 청년들 그리고 청소년들도 있었는데, 나이 상관없이 누구나 재미있게 볼 수 있던 감동적인 영화였던 것 같아요. 

 

그럼!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 토이 스토리4(Toy Story4) 포스터

- 토이 스토리4(Toy Story4)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