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Fantastic Beasts: The Crimes of Grindelwald, 2018)후기! (스포일러 주의!)

안녕하세요! 좋은날의 제이씨입니다.

어제 노원 롯데시네마에서 친구와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의 후속작인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라는 영화를 보고 왔어요. 사실 전편 신비한 동물사전을 안본상태로 영화를 보러가서 내용을 제대로 모르고 관람했어요.

그래서 영화를 관람 후 신비한 동물사전에 대해서 대략적으로 찾아봤는데, 해리포터 시리즈보다 70년 전의 배경으로 하며 해리포터에 나오는 교과서인 신비한 동물사전 저자 뉴트 스캐맨에 대한 이야기가 신비한 동물사전에 주제라고 하더라구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미합중국 마법의회에 잡혀있던 겔러트 그린델왈드(조니 뎁)이 탈출하며 추종자를 모으며 영화가 시작된다. 그리고 겔러트 그린델왈드는 순혈의 마법사들을 모아서 마법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을 지배하려고 하고 뉴트 스캐맨더(에디 레드메인)은 그린델왈드의 야욕을 막아달라는 알버스 덤블도어(주드 로)에 요청을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어쩔 수 없이 승낙하게 되고 모험이 시작된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전체적으로 어두운 화면과 잔잔한 음악이 흘러 나오며 저도 모르게 꾸벅 꾸벅 졸며 영화를 본 것 같아요.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는 총 5편으로 기획되었다고 하는데, 이번 편은 어떠한 결말도 없이 영화가 끝이나서 조금 아쉽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신비한 동물들과 주인공보단 악당의 비중이 조금 더 크게 연출되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이번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기대보다 별로였던 것 같은데, 다음 시리즈 3편을 보고 신비한 동물사전을 끝까지 다 볼지 고민해봐야겠어요.

그럼! 오늘도 좋은날 되세요!

 

-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포스터 

-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예매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