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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월드 (Monster Hunter World) 후기게임라이프 2018. 5. 31. 14:37728x90반응형
안녕하세요! 좋은날의 제이씨입니다.
올해 대작 게임 중 하나인 캡콤의 몬스터 헌터 월드를 엔딩을 드디어 보았습니다.
신대륙을 조사하기 위해 서식중인 몬스터의 흔적을 찾아서 몬스터를 사냥하고 사냥한 몬스터에서 재료를 채집한 후 무기 또는 방어구를 만들 수 있습니다. 강한 장비를 만들어서 강한 몬스터를 사냥하고 강한 몬스터한테 채집한 재료로 더 강한 장비를 만들어서 더 강해지는 시스템인데, 장비에서 부족한 부분은 요리 시스템을 통해서 일시적으로 보완이 가능하더라구요.
몬스터 헌터 월드를 플레이하기 위해 플레이스테이션을 구입한다고 할 정도로 많은 플레이스테이션 유저들이 극찬하고 추천하고 플레이했다는데, 사실 몬스터 헌터 월드는 제 취향은 아니였어요.
저 같은 경우엔 몬스터 헌터 월드 엔딩을 보기까지 플레이 시간이 약 60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처음에는 메인 퀘스트만 진행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계속 몬스터한테 계속 죽는 제 자신을 발견하고 장비를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서브퀘스트를 진행었는데, 서브 퀘스트가 대부분 제가 잡았던 몬스터를 다시 찾아서 잡거나 포획해오는게 전부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어느 시점부터 메인퀘스트만 진행했었지만 제 플레이 시간은 60시간이였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투자했는데 무기와 방어구는 생각보다 좋은 장비를 만들지 못했어요 -.- 도대체 얼마나 더 플레이를 해야하는 건지 무섭더라구요 (..)
맨 처음 10시간 플레이했을땐 저도 진짜 재미있게 즐겼던 것 같은데 그 이후론 반복해서 몬스터 찾아서 사냥하고 더 강해지기 위해 재료 나올때까지 몬스터 잡고 몬스터가 드랍하는 재료가 랜덤이다 보니 운이 안좋으면 원하는 재료가 안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였어요.
원하는 재료를 얻기 위해 반복된 사냥을 해야하니 저도 모르게 피로도가 쌓이더라구요. 그리고 몬스터를 사냥하다 보면 몬스터가 자꾸 도망가는데 도망간 몬스터를 다시 찾아 다니는 것도 정말 피곤했고 가끔 다른 몬스터가 등장해서 몬스터끼리 영역다툼을 하는데,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듯 그 사이에 재수가 없으면 저도 같이 죽더라구요.
그리고 몬스터 헌터 월드 플레이가 후반에 접어들면서 강력한 몬스터가 등장하는데, 도저히 혼자서 잡을 수 없는 난이도를 제공하더라구요 -.-
후반 몬스터를 사냥하기 위해선 또 다시 재료 노가다를 해서 강한 장비를 만들어야 할 것 같아서 과감하게 구조신호(다른 플레이어 도움 요청!)으로 엔딩을 보긴 했는데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듯 제 취향은 아니였던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엔 게임을 시작하면 엔딩을 꼭 봐야하지만 엔딩 본 게임을 여러번 깨면서 재미를 느끼는 타입은 아니기 때문에 몬스터 헌터 월드는 과감하게 1회차에서 끝냈습니다. 전반적으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즐기시는 분들이 하면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인 것 같아요.
전 다시 제게 맞는 새로운 게임을 찾아서 떠나보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플스 라이프 되세요.
- 몬스터 헌터 월드 (Monster Hunter World) 이미지
- 몬스터 헌터 월드 (Monster Hunter World) 트레일러
- 몬스터 헌터 월드 (Monster Hunter World) 직접 플레이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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