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즈 곤(Days Gone) 후기

안녕하세요! 좋은날의 제이씨입니다.

 

2019년에 플레이스테이션 독점작으로 발매되었던 데이즈 곤 후기를 적어 보려 합니다. 지난 2021년 4월에 PSN 무료 게임으로 배포되어서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데이즈 곤은 전염병으로 전 세계의 모든 사람이 죽고 그 죽은 사람들이 프리커라 불리는 괴물로 변해버린 후 세상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주인공 디컨 세인트는 현상금 사냥꾼의 삶을 살아가며 전염병이 발병하기 전 사랑했던 아내를 찾기 위해 황폐해진 세상을 누비며 생존을 위한 싸움을 이어간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포칼립스 배경의 좀비를 학살하는 장르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데이즈 곤이 처음 발매되었을때도 많은 유저들이 기다리고 있었지만 저는 데이즈 곤 관련 영상에서 수많은 좀비들이 쏟아져 나오고 플레이어가 학살하는 장면을 보고 스토리보단 학살에서 재미를 추구하는 게임이라고 추측하고 관심을 가지지 않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데이즈 곤이 갓게임이 되었다는 소식과 이번에 PSN으로 무료로 배포되며 데이즈 곤이 궁금해져서 플레이해봤는데, 단순히 좀비만 학살하는 게임이 아니라 스토리가 재미있고 플레이어가 레벨업을 하고 스킬을 찍으며 좋은 무기를 사용할 수록 게임 초반에는 공포의 대상이였던 프리커가 점점 싸울만해지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전투 레벨 디자인도 나름 괜찮았던 것 같아요.

 

데이즈 곤 엔딩 후 플레이를 조금만 이어서 하면 후속작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저도 데이즈 곤의 후속작이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플레이스테이션 독점작으로 제작되었던 데이즈 곤이 2021년 5월에 PC로도 발매가 될 예정이라니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이라면 플레이해보시길 추천해드리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게임 라이프되세요!

 

- 데이즈 곤(Days Gone) 이미지

 

- 데이즈 곤(Days Gone) 트레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