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 HD(The Legend of Zelda: Skyward Sword HD) 후기

안녕하세요! 좋은날의 제이씨입니다.

오늘은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에 대해서 적어 보려고 합니다. 요즘 바쁘게 살다 보니 스카이워드 소드가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되자마자 구입했는데, 이제야 엔딩을 보고 후기를 적게 되었습니다.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는 아주 먼 옛날 모든 욕망과 소원을 이뤄주는 트라이포스를 얻기 위해 사악한 존재가 전쟁을 일으켰으나 여신 하일리아가 트라이포스를 지키기 위해 운해 너머로 대지와 살아남은 사람들을 띄워 보냈다. 그리고 사악한 세력과 싸움 끝에 여신 하일리아와 심복들이 이겨서 대지의 평화를 되찾게 된다.

그 이후 수천년의 긴 시간이 흘러 여신 하일리아가 운해 너머로 띄워 보낸 대지는 스카이로프트라는 명칭으로 불리게 되고 그곳에 살고 있던 링크는 기사 학교에서 비행 의식을 치르게 되고 소꿉친구 젤다와 여신상 위에서 의식을 치른 후 하늘을 날던 중 알 수 없는 검은 폭풍으로 젤다가 빨려 들어가며 젤다를 찾기 위한 링크의 모험이 시작된다.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는 2011년에 젤다의 전설 25주년 기념작으로 발매되었던 작품으로 젤다의 전설 시리즈 중에서 가장 처음의 스토리를 다루고 있으며 지금까지 젤다의 전설을 플레이하며 궁금했던 마스터 소드와 트라이포스에 대해서 그리고 초대 링크, 젤다, 임파, 시커족의 근원 등등을 알 수 있습니다.

약 10년 전에 발매되었던 스카이워드 소드이지만 지금도 충분히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게임 초반에는 어딘가 게임을 플레이하는게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스토리를 진행해 나가다 보니, 다양한 아이템을 얻게 되고 갈 수 없던 곳도 갈 수 있게 되고 초반에 느끼던 불편함도 많이 해소되었습니다.

하지만 스카이워드 소드가 닌텐도 스위치로 10년만에 리메이크가 아닌 리마스터로 발매되었는데, 원작 대비 비싼 가격으로 발매돼서 이슈가 되긴 했지만 저는 닌텐도 Will버전을 못해봤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진 않았어요. 다만 리메이크였다면 훨씬 더 좋았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남긴 했습니다.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를 플레이하고 느낀 점은 주말의 명화를 시청한 기분이었습니다. 10년이 지나서 옛스럽고 촌스럽긴 했지만 스토리가 탄탄하고 높은 몰입도로 명작은 명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젤다의 전설 팬이라면 1번은 플레이해보시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우리가 재미있게 하던 젤다의 전설 옛날 옛적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니깐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스위치 라이프되세요!

 

-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The Legend of Zelda: Skyward Sword) 이미지

 

-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The Legend of Zelda: Skyward Sword) 닌텐도 스위치 버전 트레일러

 

-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The Legend of Zelda: Skyward Sword) 닌텐도 Will 버전 트레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