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스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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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과 와스프 (Ant-Man and the Wasp, 2018) 후기 (스포주의!)씬스틸러 2018. 7. 7. 21:57
안녕하세요! 좋은날의 제이씨입니다. 오늘은 여자친구랑 오랜만에 노원에 있는 롯데 시네마에가서 앤트맨과 와스프를 보고 왔습니다. 저희 커플은 잔인한 영화를 못보긴 하는데, 제 여자친구는 그 정도가 심한 편이고 저 같은 경우엔 잔인함을 디테일하게 묘사하는 장면을 못봐서 같이 영화보기게 쉽지 않은 편인데, 이번에 앤트맨과 와스프는 여자친구가 먼저 보고 싶다고 이야기해서 재미있게 잘 보고 왔습니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앤트맨이 캡틴 아메리카를 도와주다 국제 법을 어기게 되어 보호 관찰 범죄자가 되서 자택연금을 당하는 상황에서 자택연금 해지까지 얼마 안남은 시점에서 앤트맨의 꿈에서 양자세계에 갇히게 된 와스프의 어머니가 등장하면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앤트맨과 와스프의 적으로는 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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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Let Me Eat Your Pancreas, 2017) 후기 (스포주의)씬스틸러 2018. 7. 2. 13:09
안녕하세요! 좋은날의 제이씨입니다. 어제는 주말이였으나 장마라서 그런지 비가 엄청나게 내리는 하루였는데, 밤이 되어도 비가 멈출줄 모르고 계속 내리더라구요. 누워서 핸드폰을 보다가 요즘 카카오페이지에서 일요일마다 영화를 한편씩 보여주는데, 오늘은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라는 영화를 보여주더라구요. 이 영화의 원작은 소설인데, 전 책을 좋아하지 않아서 소설은 읽어보진 않았지만 제목만은 알고 있었고 지인들이 재미있는 책이라고 권해주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 기회에 영화로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를 보게 되었습니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사쿠라와 동급생인 하루키가 주인공으로 출연합니다. 사쿠라는 반에서 인기가 제일 많은 여학생이고 하루키는 순진하고 조용한 책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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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The Witch : Part 1. The Subversion, 2018) 후기(스포주의)씬스틸러 2018. 7. 1. 23:12
안녕하세요! 좋은날의 제이씨입니다. 오랜만에 어제 친구랑 극장에가서 마녀라는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마녀가 개봉하기 전에 텔레비전에서 일요일마다 영화를 소개해주는 프로그램이 있잖아요. 가끔 주말에 점심을 먹으며 그 영화 소개해주는 프로그램을 시청하는데, 거기서 마녀가 개봉하기 전에 소개해주더라구요. 그때 저 영화는 개봉하면 꼭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얼마전에 개봉했더라구요. 그래서 절친한 친구와 같이 성신여대에 있는 CGV에 가서 관람하고 왔습니다. 영화 마녀는 자윤(김다미)이 어린 시절 한 시설에서 큰 사고가 일어나고 혼자 탈출한 후 목장을 운영하는 어느 노부부에 도움을 받아서 살아가게 된다. 그리고 어느덧 시간은 흘러서 자윤은 여고생이 되고 힘든 가정 형편을 위해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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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그레이 (The Grey, 2012) 후기 (스포주의)씬스틸러 2018. 6. 17. 22:55
안녕하세요! 좋은날의 제이씨입니다. 개봉한지 조금 오래된 영화인데,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고 감명깊게 본 영화가 있어서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복수의 아이콘 리암 리슨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더 그레이라는 재난 영화입니다. 요즘 핫한 히어로가 나오는 영화도 아니고 훈남 훈녀가 출연해 눈을 즐겁해 주는 것도 아닌데, 개인적으로 더 그레이라는 영화를 총 3번 스킵없이 감상했습니다. 매번 이 영화를 다시 볼때마다 이전에 느끼지 못한 새로운 교훈을 얻는 것 같아서 여운이 오래 남는 영화인 것 같아요. 제 욕심 같아서는 영화 자체를 링크 걸어서 이 페이지를 보시는 분들에게 다 보여드리고 싶지만 간략하게 간명 깊게 본 몇 장면만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더 그레이 주인공 오트웨이(리암리슨)입니다. 그의 직업은 산속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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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전(Believer, 2018) 후기(약간 스포일러 포함)씬스틸러 2018. 6. 1. 23:37
안녕하세요! 좋은날의 제이씨입니다. 오늘은 친구랑 노원에 있는 롯데시네마에가서 독전을 보고왔습니다. 마약과 관련된 내용의 영화인데, 요즘 극장가에 마블 히어로 영화들이 연이어 흥행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독전이라는 선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선생이라는 마약계의 전설적인 인물이 추적하며 사건사고가 발생하는데, 이선생이란 인물 자체가 워낙 베일속에 가려져 있어서 마약을 판매하는 마약 판매상들도 이선생을 검거해야하는 형사들도 쉽사리 이선생에 대해서 쉽사리 알아내지 못한다. 사실 영화를 보는 내내 이선생이 누군지에 대해서 추측은 했지만 확실을 가지기엔 이선생에 대한 단서를 영화 안에서 제공을 안해주었던 것 같다. 그게 아니라면 제가 이선생에 대한 단서를 찾지 못했던걸 수도 있구요. 그래도 제 추측에 대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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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2(Deadpool 2, 2018) 후기(약간 스포일러 포함)씬스틸러 2018. 5. 29. 20:16
안녕하세요! 좋은날의 제이씨입니다. 요즘 마블에서 연이어 재미있는 히어로 영화를 계속 개봉하고 있어요. 저도 마블의 히어로 영화를 좋아하고 재미있게 보고있는데요. 이번엔 동대문에 있는 메가박스에가서 데드풀2를 보고왔습니다. 제가 영화 보러간날이 월요일이였는데 생각보다 관람객이 없더라구요. 덕분에 전 참 쾌적한 환경에서 데드풀2를 관람할 수 있었어요. 데드풀1 같은 경우엔 데드풀의 탄생을 배경을로 우리들에게 보여주었다면 데드풀2 같은 경우엔 데드풀이 히어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 같았어요. 이번 데드풀2 내용을 간단히 말씀드린다면 미래에서 시간 여행을 온 케이블과 운이 엄청나게 좋은 도미노와 엑스포스를 만들어서 미래에 악당이 될 러셀의 첫 살인을 막기 위해 설득하는 내용입니다. 데드풀은 역시 틀에 갇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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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 (Deadpool, 2016) 후기 (스포주의)씬스틸러 2018. 5. 15. 15:35
안녕하세요! 좋은날의 제이씨입니다. 요즘 마블의 히어로 영화가 너무 너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엔 어벤져스3 인피니티워를 재미있게 보고왔는데요. 뭔가 인피니티워 후속편이 너무 너무 궁금해서 계속 어벤져스에 관한 정보만 찾아보고 있는 제 자신을 마주하게 되었었는데, 인피니티워에 여운이 가시기전에 마블에서 데드풀2가 개봉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지난 주말에 카카오페이지에서 데드풀 1편을 무료로 볼 수 있게 해줘서 이때다 싶어서 이불속에 누워서 열심히 데드풀을 감상했습니다. 데드풀1의 주인공 용병 웨이드 윌슨이데드풀이 되기 까지를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웨이드 웰슨은 용병 출신으로 외로운 인생을 살아가다가 사랑하는 여자 바네사를 만나게 되서 행복해지려는 순간에 암에 걸림을 알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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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Avengers: Infinity War, 2018) 후기씬스틸러 2018. 4. 28. 21:17
안녕하세요! 좋은날의 제이씨입니다. 오늘은 노원 롯데시네마에서 드디어 어벤져스 시리즈 3탄 인피니티 워를 극장에서 보고 왔습니다. 지금까지 어벤져스 시리즈는 한편도 빠짐 없이 극장에서 다 챙겨본 것 같아요. 이번 인피니티 워가 전편 어벤져스 시리즈보다 완성도와 퀄리티가 높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많은 분들이 영화가 결말없이 끝나서 돈이 아깝다는 말을 하시는데, 전 차라리 어설프게 한편에 다 담아내려고 했다면 영화 완성도가 많이 떨어졌을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나쁘지 않은 선택이였다고 생각해요.이번에는 인피니티 워를 3D로 보게 되었는데, 평소에는 2D로 보다가 3로 봤더니 영상을 보려고 집중하면 자막이 흐릿하고 자막을 보려고 하면 영상이 흐릿해져서 하나도 집중하지 못했어요. 정말 다음부터는 꼭 2D로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