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 스마트리-N600(Nintendo Switch / Smatree-N600) 개봉기

안녕하세요! 좋은날의 제이씨입니다.

 

오늘은 얼마전에 여자친구에게 선물받은 닌텐도 스위치랑 스위치 전용 가방 스마트리-N600에 구매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사실 닌텐도 스위치는 예전부터 제가 관심을 가지고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계속 고민하던 게임기 중 하나로 플레이스테이션4가 있어서 못사고 있었는데, 여자친구가 선물이라고 닌텐도 스위치를 선물해줬어요.

닌텐도 스위치만 해도 적은 돈은 아니였을텐데,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슈퍼마리오오딧세이, 마리오카트8 디럭스랑 조이트론 악세서리를 풀세트를 구입했더라구요. 덕분에 저는 추가로 구입할게 별로 없이 그 자리에서 여자친구랑 같이 닌텐도 스위치를 즐길 수 있었어요. 그래서 닌텐도 스위치 개봉기에 쓸 사진을 찍는걸 깜박해버렸어요.

 

여자친구에게 닌텐도 스위치를 선물 받고 일반 가방에 넣고 다녔었어요. 어느 날 가방에서 닌텐도 스위치를 꺼냈는데, 뜨겁고 방전이 되어 있더라구요. 알고 보니 프로콘 스틱이 가방 안에서 눌려서 닌텐도 전원이 켜져서 방전 되었더라구요.

일반 가방에 스위치를 넣고 다니는건 힘들겠다 싶어서 닌텐도 스위치 전용 가방을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여러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었는데, 그 중에서 스마트라-N600 모델이 제일 마음이 들더라구요.

 

스마트라-N600은 평범해 보이는 가방처럼 생겼으며 만져보면 딱딱해서 내용물을 잘 보호할 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그리고 가방에 손잡이가 있어서 들고 다닐 수 있으며 어깨 끈을 연결하면 메고 다닐수도 있어서 편리한 것 같아요.

 

스마트라-N600은 수납공간이 정말 엄청나더라구요. 일단 가방 상단을 보면 그물망으로 된 공간이 있어서 여기에 케이블 또는 이어폰 같은걸 넣어두면 편리할 것 같아요. 그리고 게임 카트리지는 32개 넣을 수 있는데, 사실 게임 카트리지를 32개 보유할 만큼 재정적인 여유가 있는 편은 아니지만 장기적으로 사용을 고려했을땐 카트리지 수납 공간이 언젠가는 망가질텐데 그때 여유 공간이 있다면 좋긴 할 것 같아요.

그리고 가방 내부를 보면 닌텐도 스위치, 스위치 독, 프로콘 2개, 조이콘 그립, 조이콘 스트랩, 스위치 AC 충전기, SD 카드 2개 등등을 풀세트로 수납할 수 있게 설계가 되어 있더라구요.

 

 

집에서 사용하고 있던 닌텐도 스위치를 스마트리-N600 가방에 수납해 봤는데, 제가 기대하던대로 닌텐도 스위치, 조이콘 2세트, 프로콘 그 외에 충전기를 포함한 케이블 다 수납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만 스마트리-N600의 단점을 뽑는다면 내부 재질에서 특유의 냄새가 조금 심하게 나더라구요. 판매자분께 문의해보니 자연 건조 시키면 냄새가 서서히 사라진다고 해서 지금 3일째 건조하고 있는데, 확실히 처음에 비해서 많이 좋아졌으나 아직까지는 특유의 냄새가 약간은 남아있어서 조금 더 건조해봐야겠어요.

 

플레이스테이션4를 1년 넘게 즐기며 혼자 즐기기엔 상당히 좋으나 여러명이 동시에 즐기기엔 항상 컨텐츠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매번 아쉬운 마음이 들었어요. 그래서 매번 닌텐도 스위치를 찾아보며 구경만 했었는데, 여자친구가 닌텐도 스위치를 선물해줘서 저는 보답하는 마음으로 같이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 카트리지를 구매하다보니 벌써 9개나 되었네요.

앞으로 여자친구랑 닌텐도 스위치로 재미있는 데이트를 해야겠어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