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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가바이트 RTX 3080 게이밍 OC D6X 10GB(GIGABYTE RTX 3080 Gaming OC D6X 10GB) 개봉기 및 사용후기
    오픈케이스 2021. 3. 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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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좋은날의 제이씨입니다.

     

    오늘은 제가 작년 2020년 11월 초에 구입해서 약 3개월 정도 잘 사용하고 있는 기가바이트 RTX 3080 게이밍 OC D6X 10GB 개봉기 및 사용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2019년 2월 초에 CPU는 인텔 I7-9700K 그리고 그래픽 카드는 이엠텍의 RTX 2060 스톰 듀얼로 처음 컴퓨터를 조립했었는데, 그 당시에 RTX 20 시리즈가 읒증 사망 증상으로 큰 이슈가 되던 시기라서 고가의 그래픽카드는 부담스러워서 다음 세대의 안정적인 그래픽카드가 출시되면 꼭 구입해야지 하고 RTX 2060으로 눈물의 조립을 마무리했었습니다.

    그리고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날 때쯤 드디어 제 컴퓨터의 결핍을 채워줄 RTX 30 시리즈가 발매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품귀현상이 일어나서 사고 싶어도 살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정말 10-20만원 웃돈을 주고도 구하기 어려웠지만 저는 운이 좋게 정가에 구입할 수 있었어요. 다만 RTX 3080 자체가 품귀현상이라서 원하는 브랜드의 원하는 기종을 선택해서 구입할 순 없었어요.

    RTX 2060을 사용하다 RTX 3080으로 바꾸면서 기존에 CPU 쿨러로 HYPER 212 LED Turbo RED를 사용하고 있었으나 인텔 CPU 특유의 발열로 인해서 RTX 3080의 성능을 다 뽑기 전에 컴퓨터 내부 온도가 너무 올라가서 에너맥스 LIQMAX III ARGB 360로 CPU 쿨러는 바꾸고 파워도 기존에 사용하던 HYPER K 700W 80PLUS Standard 230V EU로 700W 파워를 사용했었지만 RTX 3080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750W 이상이 필요했기에 시소닉 FOCUS GOLD GM-850 Modular ATX SSR-850FM로 850W 파워로 CPU 쿨러와 파워도 강제로 업그레이드해야 했습니다.

     

    처음 기가바이트 RTX 3080 게이밍 OC의 박스를 보고 크기가 상당히 크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박스를 살펴보면 그래픽카드의 기본적인 제품 설명과 무상 AS를 3년 보증하고 홈페이지에 제품을 등록하면 4년까지 연장이 가능해서 저도 홈페이지에 가입해서 AS기간을 연장하였습니다.

     

    제품 박스 속을 살펴보면 종이봉투 안에 퀵 가이드와 홍보 카드가 들어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그래픽카드 드라이버 CD나 DVD가 들어 있었는데, 요즘은 인터넷을 통해서 다운로드할 수 있어서 제공해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펀지 덮개를 열면 기가바이트 RTX 3080 게이밍 OC가 들어 있는데, 제품 봉투에 노란색으로 스티커가 있어서 중고제품인지 새 제품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처럼 스티커가 뜯겨 있다면 중고제품입니다. 물론 위 사진은 제가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촬영했기 때문에 흔적이 남은 상태입니다.

     

    이제 기가바이트 RTX 3080 게이밍 OC를 살펴볼 텐데, 가장 먼저 쿨링팬을 보면 3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운데 날개는 다른 날개와 다른 방향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 이유는 공기 순환을 좋게 하기 위해서 가운데 팬만 반대로 회전하게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기가바이트 RTX 3080 게이밍 OC의 후면을 보시면 DP 포트 3개와 HDMI 포트 2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니터는 4대까지 연결이 가능하고 5K와 4K를 해상도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기가바이트 RTX 3080 게이밍 OC 뒷면을 살펴보면 백플레이트가 장착되어 있고 히트싱크와 통풍구를 보면 이전 RTX 20 시리즈보다 발열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습니다. 실제로도 온도가 안정적으로 잘 유지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가바이트 RTX 3080 게이밍 OC 옆면에는 전원부 8핀 X 2 커넥트가 있으며 백플레이트 옆면에 GIGABYTE RTX라고 적혀있으며 GIGABYTE 로고에 LED가 들어옵니다. 추가로 제로팬 가능이 있어서 50도 이하에서는 팬이 작동하지 않아서 소음이 발생하지 않고 팬의 수명도 늘어난다고 해요.(제로팬은 제조사마다 온도가 다르다고 합니다.)

    추가로 기가바이트 홈페이지에서 아로스 엔진(AORUS ENGINE)을 다운로드하시면 그래픽카드를 오버클럭 해서 사용하실 수 있고 RGB 퓨전이라는 소프트웨어로 RGB 칼라를 원하는 스타일로 커스텀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컴퓨터 사진입니다. 처음에는 간단하게 그래픽카드만 바꾸면 모든 게 완벽해질지 알았습니다. 그러나 RTX 3080을 사용하기 위해선 750W 이상의 파워를 사용해서 해서 바꾸게 되었고 CPU 온도를 잡기 위해 CPU 쿨러도 교체해야 했으며 그래도 컴퓨터 내부의 뜨거운 공기가 배출이 안돼서 집에 남은 팬을 5개나 더 달아주었습니다. 덕분에 컴퓨터 내부가 지저분해지긴 했지만 오랫동안 미루고 있던 숙제를 끝낸 기분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RTX3080으로 바꾸고 WQHD(2560 x 1440) 해상도에서도 고성능으로 게임이 60프레임 이상으로 돌아가긴 했으나 어떤 게임은 CPU 사용량이 높아서 그래픽카드 병목현상이 일어나고 어떤 게임은 GPU 사용량이 높아서 CPU 병목이 일어나더라고요. 그리고 CPU / GPU 사용량이 100% 계속 유지해서 사용하면 왠지 발열이 심하고 부품의 수명도 짧아질 것 같아서 그냥 사용량을 70%-80%만 되게 게임 옵션을 설정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그 외에 RTX 30 시리즈 하면 신기술 레이트레이싱과 DLSS의 빼놓을 수 없겠으나 이 두 기술을 지원하는 게임이 많지는 않아서 현재로서는 WQHD 해상도에서 고성능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점이 가장 큰 메리트인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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