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날의 제이씨 좋은날의 제이씨

안녕하세요! 좋은날의 제이씨입니다. 예전에 여자친구에게 선물 받았던 책인데, 이제서야 여유가 생겨서 읽을 수 있었어요. 이 책은 작가인 자토와 작가의 배우자 코기의 일상이 담겨있습니다. 작가 자토와 배우자 코기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 회사에서 비밀 사내 연애를 하다 결혼을 하게된 신혼 부부인데, 그들의 신혼 생활을 아기자기하게 잘 그려서 이 책을 읽는 내내 미소를 지을 수 있었어요.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는 모습이 개인적으로 추구하는 이상적인 결혼 생활인 것 같아요. 그리고 소소한 것에 감사하며 소소해하는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았어요. 결혼해서 살다보면 서로 다른 모습에 실망하고 싸우기도 많이 하겠지만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부족함을 채우며 행복하게 함께 살 수 있는 소소한 미래를 그려봅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