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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테이션4를 위한 도비 멀티 쿨링 스탠드(DOBE MULTIFUNCTIONAL COOLING STAND) / 도비 쿨링 팬(DOBE COOLING FAN) 후기

좋은날의 제이씨 2018. 9. 2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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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좋은날의 제이씨입니다.


오늘은 어제 국제전자상가에 중고 타이틀을 거래하러 갔다가 플레이스테이션4 잇아이템을 도비(DOBE) 멀티 쿨링 스탠드 및 쿨링 팬을 발견해서 구입해왔습니다. 제가 플레이스테이션을 사용하며 가장 많이 걱정한 부분이 바로 발열 문제입니다. 발열이 심하면 하드웨어에 안좋은 영향을 줄게 분명하고 플레이스테이션에 내장되어 있는 팬이 가동하며 엄청난 특유의 소음이 발생하기 때문에 예전부터 쿨링 팬을 구입할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국제전자상가 한우리 매장에 보니까 도비 멀티 쿨링 스탠드(DOBE MULTIFUNCTIONAL COOLING STAND)랑 쿨링 팬(COOLING FAN)을 판매하고 있어서 구입해왔습니다.



시작은 도비 멀티 쿨링 스탠드를 살펴보겠습니다. 이 스탠드 같은 경우엔 플레이스테이션 슬림과 프로를 수직으로 거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일 마음에 들었던 기능은 쿨링 팬이 장착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그 외에도 플레이스테이션 타이틀을 12개를 거치할 수 있으며 듀얼 쇼크 2개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듀얼쇼크를 플레이스테이션에 유선으로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어서 충전 기능은 크게 의미가 없고 타이틀도 소장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오로지 쿨링 팬 기능 하나만 보고 도비 멀티 쿨링 스탠드를 선택했어요.    



도비 멀티 스탠드를 언박싱해서 구성품을 확인해보니 스탠드와 케이블 그리고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그런데 쿨링 스탠드가 제가 예상했던 것보다 크기가 상당히 커서 당황했습니다. 처음 생각했던 위치에 거치대를 사용 할 수 없어서 새로운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고생했습니다.   



도비 멀티 쿨링 스탠드를 살펴볼텐데 일단은 플레이스테이션 슬림과 프로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서 거치하는 부분에 탈부착이 가능한 파츠가 있더라구요. 이 파츠를 부착하면 슬림을 거치할 수 있고 제거하면 프로를 거치할 수 있습니다. 저는 프로를 사용하고 있으니까 일단은 제거하겠습니다. 



그 다음은 듀얼쇼크를 거치해서 충전할 수 있는 단자를 살펴보겠습니다. 평소에 듀얼쇼크 정면에 케이블은 연결해서 사용하다보니 당연히 정면으로 거치하는 줄 알았으나 아무리해도 거치할 수 없더라구요. 알고보니 듀얼쇼크 후면에 있는 이어폰 열결하는 단자쪽으로 거치해야하더라구요.  



도비 멀티 쿨링 스탠드의 기능은 플레이스테이션 타이틀을 보관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게임 타이틀을 최고 12개까지 보관할 수 있기에 보유하고 있는 타이틀이 많은 분들에겐 유용한 기능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소장하고 있는 타이틀이 별로 없어서 추후에 소장 타이틀이 많아지면 그때 사용할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확인해볼 기능은 쿨링 팬입니다. 솔직히 제가 가장 원했던 기능으로 쿨링 팬3개가 내장되어있으며 스탠드 정면에 보면 on / off 버튼과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DC 단자와 USB포트가 있습니다. 쿨링 팬이 가동하면 도비 멀티 쿨링 스탠드 후면으로 열기를 배출하게 됩니다.     



그럼 플레이스테이션 프로를 도비 멀티 쿨링 스탠드에 거치해보겠습니다. 스탠드에 거치한 프로가 앞뒤 또는 좌우로 흔들리지 않고 거치가 잘되어서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이전에는 플레이스테이션을 수평으로 거치해서 사용했었는데 이번에 수직으로 거치하니까 뭔가 새로운 플스를 만난 것 같은 새로운 느낌을 받아서 기분이 전환되어서 좋네요.



사실 스탠드보다 제가 가장 원했던건 바로 발열이 심한 플레이스테이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쿨링 팬이였습니다. 그럼 도비 쿨링 팬을 언박싱해보겠습니다. 도비 쿨링 팬의 구성품은 쿨링 팬과 DC 케이블 그리고 간단한 설명서입니다. 



도비 쿨링 팬의 비교적 큰 팬 2개과 작은 팬 3개로 총 5개의 팬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사실 작은 팬은 크기가 정말 작아서 발열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어요.



도비 쿨링 팬을 보면 버튼이 두개가 있습니다. 전원 버튼은 ON과 OFF 그리고 플레이스테이션 내부 온도가 38도 이상으로 상승하면 자동으로 작동하는 AUTO를 선택할 수 있고 쿨링 팬의 세기 조절 버튼은 HIGH와 LOW이 있습니다. 



도비 쿨링 팬을 플레이스테이션 프로에 부착한 모습으로 생각보다 이질감도 적고 어차피 플레이스테이션 후면에 부착이 되기 때문에 시간이 흘러가면 신경도 안쓰게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도비 멀티 쿨링 스탠드에 타이틀과 듀얼쇼크를 거치해보고 쿨링 팬을 부착해 보았습니다. 도비 멀티 쿨링 스탠드에 거치하고 세팅을 완료하니까 전문가처럼 보여서 좋긴한데, 스탠드 공간을 더 확보해줘야해서 좁은 제 책상에서 사용하긴 힘들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쿨링 팬을 다 켜고 플레이스테이션을 켜서 게임을 실행해 보았습니다. 후면으로 뜨거운 공기가 많이 빠져나가긴 하지만 플레이스테이션 발열은 여전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쿨링팬을 가동한다고 플레이스테이션 발열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고 도움을 줄뿐이였습니다. 추가로 소음은 도비 쿨링 스탠드의 경우는 비교적 조용한 편인데, 후면에 부착한 쿨링 팬에서 귀에 거슬리는 소음이 발생하였고 특히 쿨링 팬의 세기를 HIGH로 설정했을때, 엄청난 소음이 들려와서 저는 LOW로 설정하고 사용해야할 것 같아요.


플레이스테이션을 사용하며 발열로 고민이 되신다면 도비 멀티 쿨링 스탠드와 도비 쿨링 팬을 사용하시면 약간의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일 좋은 방법은 플레이어와 플레이스테이션에게 달아오른 열을 식힐 수 있는 휴식시간을 주는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플스라이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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